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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이닥(아이콘) 답변일 2017-03-09 09:50:42.0 상담의 양경승
질문제목 발바닥 통증 봐달라고 했는데 다음에 오라는 거 진료거부 아닌가요?
질문내용 제가 발바닥통증, 팔꿈치 통증이 종합병원에 다니는데요.

발다닥통증 1월 중순부터 받기 시작해서 보름마다 2월 중순까지 3번 체외충격기 받았거든요.

제가 팔꿈치 왼쪽내외측 통증이 있어서 2월 중순에 프롤로 주사 1번 맞았어요.

의사가 프롤로 주사 맞은 이후라서 그런지 3주후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3주후 오늘 갔습니다.

오른쪽 내측 , 왼쪽 내외측 프롤로 주사 맞았구요.

제가 발바닥통증 있다고 발바닥도 해달라고 했는데 의사가 보름후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네? 그러니 의사가 그럼 3주후에 올거냐고

그래서 제가 아니아니요. 보름후에 오겠다고 했어요.

결국 발바닥통증 체외충격기 치료를 안받고 왔거든요.

집에와서 남동생한테 말했더니 그거 진료거부 아니냐고

환자가 발바닥통증 치료를 원했는데 안해줬으니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

원래 환자가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의사가 당연히 치료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건너띄고 미룬대요?

꾸준히 치료받아도 모자랄판에

발바닥 통증 나은것도 아닌데...
답변제목 Re : 발바닥 통증 봐달라고 했는데 다음에 오라는 거 진료거부 아닌가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양경승 입니다.

체외충격파나 인대강화주사(프롤로 주사)는 손상된 조직을 물리적인 방법과 화학적인 방법으로 자극하여 조직의 재생을 자극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치료 간격은 의사들 마다 각각의 견해 차이, 질병 상태, 치료 종류 등에 따라 수 일~4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반복치료를 환자분들께 권합니다.

논문에 따르면 약 1달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질문하신 분의 의료진은 비용대비 치료 효과를 고려하여 자신이 판단하였을 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간격을 제시했던 것 같습니다.

설명이 부족했던 상황이지 진료거부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