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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이닥(아이콘) 답변일 2017-05-22 20:45:00.0 상담의 양경승
질문제목 족저근막염
질문내용 달리기운동을 무리하게 해서 족저근막염에 걸렸는데요.

오늘 9번째 체외충격기파를 하고 왔는데 발바닥만 안하고 발옆 뒤꿈치 엄지발가락 부분 처음했어요.





지금은 발바닥보다는 발옆에 뒤꿈치가 더 아픈것 같아요.





그래도 발바닥에 체외충격기를 대면 아픈곳이 있긴하더라구요.





체외충격기파 3번만에 발바닥에서 열불현상 나고 그뒤에 체외충격기파를 받아도 발바닥에는 열불현상이 안생기더라구요.






그래서 8번째까지는발바닥만 체외중격기파를 받고 오늘은 발옆 뒤꿉치 엄지발가락만 받고 왔어요.





발옆이 아픈게 증상이 더 악화돤건가요? 아니면 발바닥이 아픈게 증상이 더 악화된건가요?





발바닥보다는 이제는 발옆, 뒤꿈치 엄지발가락쪽으로 더 아픈데요.





(그렇다고해서 발바닥이 아예 안아픈것도 아님... 처음보다는 열불현상이 없음)

더 이상 진전이 없으면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답변제목 Re : 족저근막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상담의 양경승 입니다.

족저 근막염은 족저 근막의 뒷꿈치 부착 부위가 지속적인 장력을 받아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체외충격파,
인대강화 주사 등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자극해 주는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손상인 경우는 쉽게 해결되겠지만 오랜기간 통증을 유발하는 만성경과를 밟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인은 족저 근막염의 원인이 척추측만증, 다리 길이 차이, 양측 발높이 차이, 평발 등의 구조적인 문제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도수교정치료, 인솔(깔창) 처방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